살아지는 이야기/가슴에 남는 풍경

[스크랩] 봄! 왔습니다.

바람강 2009. 9. 30. 21:26

  날씨가 너무 따뜻합니다. 벌써 봄이 왔다고 생각하니 세월이

 너무 빠르단 생각에 가슴 한켠이 아려 옵니다. 살아볼수록 빨

 라지는 세월 앞에 그저 허허로이 웃을 수 밖에....

   석양녘 구르는 잎새를 날리며 차창으로 들어오는 쌀쌀한 바람

 에 "아! 가을이네.."하면서 쓸쓸해 지던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지끝이 발갛게 변하며 잎새를 틔울 듯 한 나무들을 보다니....

    정말 생각없이 바둥대는 시간을 줄여야겠습니다. 언제 뒤돌아

 보아도 후회없는 그런 시간으로 기억되게 감성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삶이 되도록 가슴을 열어야겠습니다.

    새봄보다 더 싱그러운 마음으로 사람들 속에 존재하렵니다.

              2007.02.09. 임일환.

출처 : 문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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