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아무리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도 산이며 들녁엔 영락없이 가을이
일렁입니다. 갈바람도 쐬고 밤도 주울겸 곡성 아미산에 갔습니다. 준비도 없이 갑
자기 간 탓에 장갑도 없어 밤까시에 찔리우면서 밤을 줍고 돌아오는 길...
석곡면 소재지 보성강 양안에 코스모스가 나그네를 부릅니다. 곧 코스모스 축제를
한다는데 꽃은 이미 만개해서 더러는 시들어 가기도 했습니다. 푸른 하늘과 탐스런
구름 몇 조각, 갈대 흐드러진 강, 한자락 바람에 물결처럼 꽃들이 출렁이고 친구와
같이한 느닷없는 짧은 여행이 아직 가슴 안에 잔잔하게 남아 있네요.
출처 : 문전초등학교
글쓴이 : 임일환-바람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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