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9일.
초복날. 혼자 먼 길 가려니 짜증만 날 것 같아 24회 김동근에게 전화를 했더니
혼쾌히 따라 나서줘 얼마나 고맙던지.....
길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우리 모두의 고향인 주암댐을 휘돌아 벌교를 거쳐 고흥
읍을 지나 녹동(지금은 도양읍이라함)항에서 배를 타고 소록도 옆을 스쳐지나 거
금도에 이르는 길은 꽤나 먼 길이었습니다.
다행이 언제 보아도 좋은 친구와의 동행이라 많은 얘기를 나누고 태풍 탓에 변화
무쌍한 하늘과 구름에 뒤덮힌 산을 보며 나름대로 운치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었
습니다. 녹동항에서 배에 오르면서부터 거금도를 오가는 동안 찍은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기실 직업상 현장 실사를 간 길이었지만 타인의 눈엔 여행으로 비춰질 수
있는 이 일도 이젠 서서히 싫증이 나기 시작하니 큰 일입니다.
출처 : 문전초등학교
글쓴이 : 임일환-바람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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