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지는 이야기/가슴에 남는 풍경

[스크랩] 금전산.. 낙안읍성 주변에서.........

바람강 2009. 9. 30. 21:01

     3월15일..

   입에만 올리다 지나치곤 했던 금전산에 올랐습니다.

 초입부터 사람잡는 급경사에 짧은 코스였지만 상당히

 힘들어들 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낙안읍성과

 드넓은 낙성들녘은 언제나 그렇듯 힘들게 올라 정상에

 오른이의 가슴에 작은 탄성 하나쯤 올리게 하는데는 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산 후 한가로운 지방도 옆 매실

 농원에서 작은 돌로 온갖 형상의 작품들을 몇년째 만들

 고 있는 무명작가의 뜰을 구경하고... 경제적으로 궁핍하

 다면서도 하등의 돌벌이가 되지 않는 그 일에 몰두하는 그

 분과 낯선이에게 남편 흉을 보면서도 내면에서는 그다지

 불만이 없어 보이던 부인을 보면서  다시 한번 삶에 대해

 되돌아 보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시작했다는

 남대문(머리속에 있는 기억만으로 형상을 쌓는다함)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올해 안에 태어나길 기원하며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출처 : 문전초등학교
글쓴이 : 임일환-바람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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